새마을금고, ESG경영·디지털전환 등 '2023 경영전략' 점검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박차훈 중앙회장과 직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중앙회는 8일 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3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래 100년을 향한 경영전략으로 'ESG경영', '새마을금고 윤리경영', '미래전략 디지털전환(DT)' 을 꼽았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ESG경영의 내재화가 필수 요소임을 재확인 하고,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사업을 관계 정부기관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디지털전환(DT)’를 위한 전략으로 ‘통합 앱(App) 구축’ 과‘빅테크 업체와의 협업 강화’를 제시했다.
또 2023년에도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대내외 시장 상황이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진단하고 금고 여신리스크 관리 강화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계 여신 상품 취급기준 개선과 정책자금 협약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도 높힐 계획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각종 법령,규제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용사업과 더불어 회원복지사업 등 사회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겠다"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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