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코웨이, 해외 고성장세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23-02-16 08:26:01
수정 2023-02-16 08:26:01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에센 시장점유율(M/S) 확대, 해외에선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는 4분기 매출액 9,802억원(+3.6% 전년대비), 영업이익 1,637억원(+17.5% 전년대비)를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1,63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10,134억원)를 하회했는데,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금융리스 매출 중 재화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법인 계정은 전년대비 +20.3% 전년대비 (말련법인 계정 +19% 전년대비, 태국법인 계정 +60% 전년대비) 성장했다”며 “23년 가이던스로는 매출액 4조원(+3.7% 전년대비), 영업이익 7,020억원 (+3.6% 전년대비)를 제시했는데, 렌탈 가격 4% 인상, 신규 제품 라인업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 해외 법인의 고성장 등 최근 코웨이의 업황을 감안했을 때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경쟁사의 영업 환경이 부진한 상황에서 신규 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M/S를 확대 중에 있다”며 “올해도 스마트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신 제품이 지속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에 렌탈 판매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한 말련 법인 또한 신규 카테고리 론칭에 따라 렌탈 계정이 전년대비+19%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러며 “태국 법인은 스노우볼 효과에 대해 기대해볼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가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 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3년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2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4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5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6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7"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8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9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10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