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3-02-17 15:10:42 수정 2023-02-17 15:10:42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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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한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평가에 참여해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후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 등을 수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성 및 주택도시기금 상품 시장점유율 1위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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