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강신숙 수협은행장…영업점 책임자 워크숍서 소통

증권·금융 입력 2023-02-28 09:43:54 수정 2023-02-28 09:43:54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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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양일간 열린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신숙 은행장. [사진=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지난 24일 취임 100일을 맞은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 강신숙 행장은 영업점 책임자 170여명을 초청해 2023년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네 바퀴론은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하듯 경영에서도 CEO,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비이자수익사업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이정임 충청지역금융본부 부지점장에게 사비로 구두를 마련해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강 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공정한 보상이 뒤따르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행장은 지난 100일간 ▲금융본부(19개) 체계 개편 ▲투자금융(IB)본부·리스크관리그룹 격상 ▲은행장 직속 애자일 조직 ‘미래혁신추진실’ 신설 ▲비이자수익 창출기반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직원과 고객, 어업인과 회원조합, 수산해양유관기관을 찾아다니는 등 소통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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