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자와 상생해요”…하나은행,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진행
증권·금융
입력 2023-03-07 12:02:20
수정 2023-03-07 12:02:2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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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전국의 외식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과 상생하기 위해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행일 기준 외식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 중인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00만원)을 캐시백한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외식업 자영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눠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하나은행에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의 외식업 자영업자 모두에게 일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4월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을 영위하는 사장님들이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작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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