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내견 소재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 공개

증권·금융 입력 2023-04-17 17:26:37 수정 2023-04-17 17:26:37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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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서중학교에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의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미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손기서 신서중학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연출을 맡은 정용주 감독과 김예림, 여회현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사진=삼성화재]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삼성화재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소재로 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5번째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는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이 안내견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오고 있다.


드라마가 다큐멘터리보다 감정 이입도가 높아 청소년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 삼성화재 측 설명이다.
 

이번 드라마는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해 해당 소재로 제작됐다.


삼성화재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1993년 안내견학교를 설립하고, 이듬해 안내견 '바다' 분양을 시작으로 매년 12~15마리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총 274마리의 안내견이 분양됐으며 현재 73마리가 활약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이해 드라마를 통해 안내견의 탄생, 훈련, 활동, 은퇴 등 모든 과정을 담고자 했다"며 "시청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에티켓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갈채는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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