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카뱅 신용대출로 갈아타세요"
증권·금융
입력 2023-05-31 09:13:48
수정 2023-05-31 09:13:48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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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금융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간편하게 일괄 조회하고, 빠르게 카카오뱅크로의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고객이 보유 중인 대출의 잔액과 금리, 상환 가능 여부 등 대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환할 대출을 선택 후 심사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카카오뱅크 대출이 표시된다. 기존 대출 대비 예상 금리가 낮아진 경우 줄어드는 이자금액(1년 기준)도 함께 안내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중신용대출 등 3개 상품이다. 중신용대출은 중·저신용 고객(KCB 860점 이하, 신용평점 하위 50% 고객) 대상 신용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이동제 취지에 맞춰 고객이 편리하게 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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