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힐루시메디코스와 '부산시 동물사랑 기부 캠페인' 전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친환경 화장품 스타트업 '힐루시메디코스'는 엘리베이터TV 광고 중인 힐루시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부산지역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서 창업한 힐루시메디코스는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지구와 공존하는 화장품을 추구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부산·울산·경남 아파트 주민은 엘리베이터TV에 나오는 '힐루시 비건 앰플'을 구매하면 입주민 할인 혜택 적용과 동물사랑 기부 캠페인에 자동으로 동참할 수 있다.

힐루시메디코스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아파트 주민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부울경 강소기업 성장을 위해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부산폼프로젝트' 파트너 기업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을 부울경 지역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부산폼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폼'프로젝트는 포커스미디어 줄임말과 '폼 나는 커머스 살롱'이라는 의미다.

현재 힐루시메디코스는 부산 최대 단지인 'LG메트로시티'를 포함해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 '오륙도SK뷰', '더샵파크시티',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 등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부울경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560곳에서 입주민 100만 명에게 소개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부산폼프로젝트를 통해 커피업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스프럿지 어워드에서 올해의 로스터를 차지한 부산 영도구 '모모스커피', 부산 약사들이 만든 영양제 '영롱' 등 연말까지 부산생활권 5개 스타트업에게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한다.

여기에 부산폼프로젝트 외에도 아파트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했지만 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스타트업에게 엘리베이터TV 광고 제작과 송출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든든한 빽이 되어 드리는 '아윌비빽'을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부산생활권에서 하루 100만 명 이상 시청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플랫폼은 주요 아파트와 부산지하철 전 역사에 구축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유일하다"며, "아파트 통합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엘리베이터TV 광고 제작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연계로 전국구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