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SK V1,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분양 계약 체결
서부산 SK V1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분양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산 SK V1’은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연면적 16만5,685㎡,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각 호실 문 앞에서 화물 상하차 및 이동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과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비롯해 대형차량 간 양방향 통행이 수월한 6M 이상의 광폭도로, 대형 중장비를 운용하거나 물건을 높게 적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최대 층고 5.7M 등이 장점이다. 여기에 1,390대의 쾌적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입주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제조 특화 외에도 오피스 상품도 구성돼 있으며, 지상 10층 테라스 정원과 지상 1층 건물 전면부에 들어서는 만남의 광장 등 업무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 사하구 을숙대교와 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으로 항만 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장평지하차도’부터 광안대교까지 접근성이 강화됐으며, 도시철도 1호선 동매역 도보 역세권인 점도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3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된 ‘서부산 SK V1’은 이날 공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상호 협력과 신평 장림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량과 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총 사업비 약 100억 원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매입한 공간에 제조창업기업을 입주시키고, 메이커스페이스(창업진흥원) 구축 및 사하사무소 이전으로 기업지원 및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산 SK V1’ 시행사는 ㈜유앤아이, 시공사는 국내 지식산업센터 실적 1위의 SK에코플랜트㈜가 맡았으며, 홍보관은 수영구와 사하구 2곳에 운영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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