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여성 마케터 대상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컨설팅 성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지난 9일 여성을 위한 커리어 성장 플랫폼 헤이조이스 주최 송년 컨퍼런스 ‘하우스 오브 조이스’에서 엘리베이터TV 체험관을 마련하고, 직장인 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마케터의 성장을 돕는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 Data Driven OOH)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조이스는 스타트업 창업가 및 테크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임원을 초청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 세션과 참석자들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킹 파티’이다. 

이날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오디언스 그룹 정밀 타기팅과 광고 효과 측정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했던 기존 옥외광고의 한계를 극복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 ‘팩트(F.act: Focusmedia Analytics and Consumer Trend)’를 소개하고,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아파트 인프라 및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를 공유했다.

특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엘리베이터TV는 옥외광고 중 유일하게 광고가 노출되는 장소별 고객 특성과 시청 행태를 분석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마케터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021년부터 닐슨미디어코리아와 지역비, 성비, 연령비를 고려한 2200명의 아파트 입주민 패널을 확보해 TV 시청률 조사와 동일한 방식과 승강기 시청 환경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신뢰도 높은 엘리베이터TV 시청률, 즉 광고 효과를 측정해오고 있다.

글로벌 유통 기업에 재직 중인 참가자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초중고 자녀를 둔 가정, 중장년 부부, 액티브 시니어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정립하고, 이런 특성을 반영해 지역과 타깃 별로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편성하고 송출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이번 하우스 오브 조이스 외에도 지난 10월 한국광고주협회의 ‘2023 한국광고주대회’와 아시아광고연맹이 주최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엘리베이터TV 전시관을 마련해 27개국 광고인 3000명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한 바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일하는 여성의 꿈을 키우는 자리에 초대해 준 헤이조이스와 1000여 명의 커리어 우먼에게 감사하다”며, “한국갤럽과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가장 높은 주목도와 가장 낮은 광고 회피도를 기록했다.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콘텐츠로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광고 전략에 필수적인 미디어 플랫폼이자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