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영업이익 1.3조원
1분기 기준 매출액 최대치…영업이익 5년 연속 1조원↑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으로 한계 돌파할 것”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전사 영업이익은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을 넘겼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한 D2C(소비자직접판매) 확대 등이 수익 기여도를 높이며 질(質)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안정화, 생산지전략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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