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아메리카, 美 현대자동차에 2,800억 규모 eM 플랫폼 부품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4-05-08 09:33:37
수정 2024-05-08 09:33:3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기와 삼기이브이가 공동 투자(지분 100%)한 삼기아메리카가 미국 현대자동차 조지아 서배너 공장에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2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입찰결과 통보서상 내용은 삼기-삼기이브이 자회사 삼기아메리카에서 양산하여 미국 현대자동차 조지아 서배너 공장에 납품하는 구조다. 납품시기는 2026년 7월부터이며 표시된 공급기간은 2034년까지 총 9년간이다. 2종에 대한 수주규모는 미화 205,403천달러로 원화 환산시 약 2,800억원 규모다.
현대자동차의 eM 플랫폼은 승용 전기차 전용 2세대 플랫폼으로 레벨3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소형부터 대형까지의 모든 세그먼트 적용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플랫폼이다. 이번 삼기아메리카가 수주한 전기차용 모터하우징은 구동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구동모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전기자동차용 모터의 외형을 구성한다.
삼기의 통합고객지원본부장은 “미국내 현대그룹사 뿐만 아니라 멕시코 내 현대그룹사 부품 물량에 대해서도 계속적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 현지공장인 삼기아메리카를 통한 수주확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리 인하기에 매력적"…볕드는 리츠 시장
- 반려동물 전문 보험社 나온다…시장 변화 '촉각'
- 금융지주 '자산 효율화' 가속…리스크 잡고 건전성 다진다
- 주담대 변동금리 전달比 0.07%p 하락…코픽스 8개월 연속 하락세
- 금투협·자산운용사 대표단, 북유럽 방문 '신규 기회 모색'
- 신한금융, 2030 청년 대상 '처음크루' 플랫폼 오픈
- KB국민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최대 2억원 신용대출
- 비비안, 박소혜 프로골퍼와 ‘잇츠 마이 핏’ 캠페인 영상 전개
- 엔에스이엔엠 “신사업·AI 기반 글로벌 엔터사업 본격 시동”
- 서부T&D,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SK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범물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버스 운영
- 2대구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 3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6월 ‘바이올린 김다미’ 무대 선보인다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 5우재준 의원, 국회서 대구 안경산업 진흥 도모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최
- 6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여성가족재단 등 '졸속 추진' 반발
- 7인천 국제도시 외쳤지만…외국어 서비스 '공백'
- 8의정부시, '경전철' 적자 폭 눈덩이로 불어나
- 9부산항만공사, 송훈 신임 항만재생사업단장 선임
- 10진주시, ‘창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창업생태계 활성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