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TW 어워드 명예의 전당 항공사’에
경제·산업
입력 2024-06-03 15:17:32
수정 2024-06-03 15:17:32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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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50주년 맞아 명예의 전당 신설
2021년 이후 4년 연속 ATW 수상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해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CEO를 명예의 전당에 선정했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은 “코로나19라는 항공업계 사상 최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2021년 이후 매년 ATW의 핵심부문을 수상해 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 2023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ATW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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