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자동차담보대출 24시간 확대 운영

증권·금융 입력 2024-06-18 16:45:54 수정 2024-06-18 16:45:54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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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24시간 자동대출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핀다는 고객들이 야간에도 긴급 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상인 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다. 오는 9월 말까지 핀다에서 해당 상품을 계약할 경우 금리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야간에도 신청할 수 있고 저녁 11시 전에는 당일 입금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24시간 신청 가능하게끔 영업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서류 제출 및 인적 심사, 담보 확인 등 복잡한 대출 과정을 없애고 모바일 본인인증 한 번이면 대출 심사와 실행을 30분 이내에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출 실행 시 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만큼 사용자가 번거롭게 담보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 완납 이후에도 저당해지 시 간편하게 해지 처리되고 타행 대비 수수료도 저렴하다. 비대면 프로세스를 갖춘 만큼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금리가 1%포인트가량 낮다


이 상품은 본인 명의의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만 19세 이상이면 핀다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차량가액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72개월이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편리한 대출 프로세스를 갖춘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이 야간에도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열려 있는 핀다의 대출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조건의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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