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새 전략 '올인AI' 발표…"모든 B2B 사업에 AI 적용"
LG유플러스, B2B 모든 사업서 AI 적용
B2B 중장기 성장 전략 '올 인 AI' 공개
인프라·플랫폼 활용해 AI 응용서비스 고도화
'익시젠' 통해 글로벌 기업 AI 서버 효율 극대화
반도체 회사 '딥엑스'와 손잡고 AI반도체 개발

[앵커]
LG유플러스가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계의 선두 주자가 되겠단 전략을 내놨습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플랫폼·데이터 등을 활용,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 고객을 공략하겠단 겁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30초 남짓한 LG유플러스의 광고.
이 회사의 생성형 AI '익시젠'이 만든 광고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B2B 사업에서 AI 전환을 통해 AI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2일) 서울 용산의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올 인 AI'를 공개했습니다.
[싱크]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올 인 AI 전략'은 유플러스의 모든 역량을 AI에 결집을 하고, AI 풀스텝 제공을 통해서 유플러스와 함께하시는 고객분들이 가장 뛰어난 고객 경험을 누비시도록 만든다는 접근…"
'올 인 AI'에는 LG유플러스의 인프라와 플랫폼, 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먼저 AI 응용서비스의 기술력을 좌우하는 '플랫폼'과 '데이터' 영역에서 LG유플러스의 특화 소형언어모델 '익시젠'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들의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플랫폼 영역에선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영역의 특화 소형언어모델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영역에선 고객사에게 업종별로 특화된 AI를 제공한 뒤, 여기서 확보한 데이터를 다시 AI가 학습해 학습성을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DX사업담당
"하반기부터는 전체 고객센터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AICC BPO(아웃소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온디바이스AI 사업에선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함께 '익시젠'을 접목한 AI 반도체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AICC, 기업커뮤니케이션, 소호,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서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단 목표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8년까지 B2B 사업 매출 2조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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