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긴급 편성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시는 지난 22일 경기침체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은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상시 10%로 확대하고, 최대 5% 캐시백 지원을 추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확대해 보증 가능 인원을 늘리고, 이자 지원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도 포함돼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AI CCTV 설치, 복지타운 주차장 등 10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나선다.

포천시는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으로 민생 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의회 심의를 거쳐 2월 26일에 의결될 예정이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