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수목원, 58년 만에 시민 품으로
경기
입력 2025-02-20 13:27:54
수정 2025-02-20 13:27:5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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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전면 개방됩니다.
20일 안양시와 서울대는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 협약(MOA)’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소재 90만㎡가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연구·교육 목적의 5만㎡는 제외됩니다.
개방은 교육부·기획재정부의 무상양여 승인 즉시 이루어질 예정으로, 시는 이르면 올봄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목원 명칭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해 탐방객 혼란을 방지하고 안양의 정체성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관악수목원은 1967년 조성된 이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바 있습니다. 두 협력체는 향후 체계적인 개방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개방하면서도 생태적 가치를 보호할 방침이다./hursunny1015@sedaily.com
20일 안양시와 서울대는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 협약(MOA)’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소재 90만㎡가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연구·교육 목적의 5만㎡는 제외됩니다.
개방은 교육부·기획재정부의 무상양여 승인 즉시 이루어질 예정으로, 시는 이르면 올봄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목원 명칭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해 탐방객 혼란을 방지하고 안양의 정체성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관악수목원은 1967년 조성된 이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바 있습니다. 두 협력체는 향후 체계적인 개방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개방하면서도 생태적 가치를 보호할 방침이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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