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가전·B2B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5-04-24 17:41:27 수정 2025-04-24 19:05:15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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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2조73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입니다. 순이익은 8756억원으로 49.6% 늘었습니다.

B2B 사업과 구독, 웹(web)OS 등 비하드웨어(Non-HW),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의 '질적 성장'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를 담당하는 ES사업본부의 영업이익 합은 전년 동기 대비 37.2% 늘었고, 매출액 증가 폭도 12.3%를 기록했습니다.

주력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 역시 구독과 D2C 등 사업모델과 사업방식 변화에 속도를 내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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