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한국관광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E등급 이유는
강원
입력 2025-06-20 15:33:57
수정 2025-06-20 15:33:5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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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문제점으로 '24년 1월 이후 대표 공백이 18개원간 지속되면서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등 전반적인 조직 운영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재무 건전성 악화로 수익성 둔화와 재무 실적의 전반적인 부진이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이 저하 돼 자원과 인력 활용 면에서 비효율이 지적된바 있고 이로 인해 조직 내 구조적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회적 책임 이행 부족과 공공성을 위한 프로그램 실행이 미진 했고 정부 정책 수행에도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사가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고려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리더십 구축을 위해 빠른 대표 선임으로 안정적인 조직 리더십 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재무구조개선 등으로 수익성을 회복해야 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비용 구조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민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프로젝트 확대로 신규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성과 중심의 조직 체계 개편 및 인사 관리를 강화하며 지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정부의 관광 ·지방 정책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하는 적극적인 행동이 따라야 할 것이다.
끝으로 경영평가 지표 기반을 위한 내부 점검 시스템 마련으로 평가 등을 위한 사전 대응과 전략을 수립하고 기재부가 권고한 경영 개선 컨설팅을 수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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