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무더위 시작…CU, ‘폭염 대피소’ 역할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7-23 10:01:27 수정 2025-07-23 10:01:2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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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관계자가 '폭염 대피소' 포스터 앞에서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CU]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U는 장마 이후 또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올 여름은 무더위 지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한데 이어 서울 지역의 경우 폭염 특보가 13일 연속 유지됐으며 하루 온열질환자 수가 200명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된 이후 이번주부터 다시 낮 최고기온이 34도가 넘는 불볕 더위가 시작됐다. 이로 인해 외부 활동 시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CU의 폭염 대피소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을 비롯해 모든 고객들이 가까운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전국 점포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는 전국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4시간 운영되며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다.

CU는 이처럼 폭염 대피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여름 쇼핑을 돕기 위해 번들 구매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등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더운 날씨에 매출이 늘어나는 주류 할인 행사도 추가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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