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 서울서 글로벌 포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2:58:50
수정 2025-07-24 12:58:50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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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00여 개 기관 참여해
항체·CGT 등 최신 기술 조명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엔모어바이오는 9월 12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바이오차이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함께하는 혁신’을 주제로, 한중 바이오·제약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차이나는 중국의 바이오테크 파트너링 및 혁신 컨벤션으로, 바이오테크·제약사, 정부 규제 기관, 임상기관 등이 참여해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중국 쑤저우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차이나 본행사에는 5개 전문 전시관, 850명의 연사, 204개 포럼이 열렸다. 총 3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해외 참가자는 28개국에서 500명이 넘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국 보스턴, 샌디에이고에 이어 아시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포럼이다. 총 300명 이상의 참석자와 30명 이상의 연사, 100개 이상의 기관이 키노트 발표와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항체, 세포·유전자 치료, 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에 집중해 산업 혁신, 글로벌 협력 전략,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ABL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등 주요 바이오테크 기업이 참석한다.
주최사 엔모어바이오는 "이번 서울 포럼을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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