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콘텐츠 기업 어나더컴퍼니, 전국 2050개교에 프로그램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3:57:44
수정 2025-07-24 13:57:44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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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진로교육 콘텐츠 기업 어나더컴퍼니는 2024년 기준 전국 2050개교 학생에게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어나더컴퍼니는 ‘몰입형 시뮬레이션 진로캠프’라는 자체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진로교육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나더컴퍼니는 기존의 일방적인 진로 특강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시나리오 속 상황에 참여하는 몰입형 수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직업과 관련된 상황을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 구성 또한 기존과 차별화했다. 래퍼, 마술사, 배우, 성우, 유튜버 등 예체능 기반 강사들이 수업에 참여해 학생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수업 참여율과 학교 재구매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사들로부터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AI 등 생소한 진로 주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다”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어나더컴퍼니는 누적 진로캠프 참여 학생 수 63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특허청에 상표 등록된 ‘커리어시뮬레이션 클래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장 중이며, 2024년에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어나더컴퍼니는 현재 교실 기반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자사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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