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 '팔 걷어'
영남
입력 2025-11-17 09:57:23
수정 2025-11-17 09:57:23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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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 진행
전·현직 카마스터 63명 2890만원 적립…초록우산에 후원금 5780만원 전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이들이 적립한 2890만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5780만원 후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더 많은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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