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교육 실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5개 과정(총 53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은 평소 1인 미디어에 관심은 있었으나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시도하지 못했던 일반시민들에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편당 7분 내외의 이루어졌고, 5개 교육과정의 구성 됐다. 제작 및 편집을 위해 영상에 애니메이션 효과 적용 시 활용할 수 있는 ‘모션그래픽’과, 영상 편집에 필요한 ‘프리미어 프로’ 사용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초보 입문자들도 콘텐츠 제작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구글의 광고 구조에 대한 이해와 광고그룹 사용자 및 콘텐츠 타겟팅 등 정보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채널 마케팅 정보도 제공한다. 여기에 카메라, 짐벌, 마이크, 조명 등 9개 종류의 장비 조작법과 스펙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SBA 스튜디오 소개’ 과정은 SBA가 지원하는 1인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실제로 사용중인 상암동 소재의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 등이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지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생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강좌명을 검색하거나 ‘온라인학습 → 아동/청소년 → IT’ 탭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각 과정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7월 말에 모든 과정 확인이 가능하고, 현재는 ‘모션 그래픽 편’이 개설되어 있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커리큘럼의 수강생에게는 각 교육과정 이수 후 발급되는 서울특별시장 직인의 수료증 발급 개수에 따라, 크리에이티브포스 지원 후 선정 심사 시 각 최대 3점(과정당 0.6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 SBA 스튜디오 소개 편’은 필수 수료과정으로서, 해당 과정을 수료해야만 가산점이 인정된다.
SBA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는 현재 497팀(6월 기준)이 활동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600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모집 시기는 4월, 6월에 이어 8월, 10월에도 진행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개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언텍트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탄생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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