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퓨쳐메디신 기술특례 상장 신청 추진’ 소식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7-14 13:45:35
수정 2020-07-14 13:45:3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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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디엠이 자사가 투자한 퓨쳐메디신의 기술특례 상장 신청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디엠은 전일 거래 대비 3.26% 오른 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퓨쳐메디신은 올해 말 기술 특례 IPO를 신청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녹내장, 당뇨병성 신증 등의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장 추진과 동시에 복수의 파이프라인 임상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퓨쳐메디신은 항염증, 항섬유화증에 높은 효능을 가진 신약후보물질 ‘FM101’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비알콜성지반간염(NASH), 녹내장, 만성신장질환(CKD) 등 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감염증을 비롯한 급성호흡기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지카바이러스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코디엠은 지난 2017년 9월 퓨쳐메디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퓨쳐메디신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NASH 치료제(FM101)가 유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CJ헬스케어와 아데노신 수용체 타겟 기반 면역 항암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바이오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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