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효과적인 교수학습 온라인 강의 스피치 교육 2가지 핵심

오피니언 입력 2021-02-22 10:57:49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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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사진=퀸스스피치]

비대면 언텍트 시대에 오프라인 강의가 온라인 강의로 옮겨졌다. 오프라인 강의는 교수나 강사와 학생이 대면으로 소통하여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반면, 온라인 강의는 교수가 카메라를 통해 학습자를 만나므로 스피치의 전달력 역량이 더욱 필요하다. 

 

지루하거나 밋밋하지 않고 핵심을 전하는 교수학습 방법, 온라인 강의 스피치 2가지 핵심을 공유하여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온라인 강의에서의 언어적, 비언어적 스피치 핵심을 잘 인지하여 강의자의 강점이 잘 드러나는 소통 강의를 성공하기를 바란다.

 

첫째, 핵심 단어를 전달하는 매력 보이스 - 발성, 발음, 리듬

 

단순히 음성이 좋다고 해서 매력적인 보이스가 아니다. 전달력이 좋은 목소리는 중저음의 톤과 정확한 발음, 핵심 단어를 강조할 수 있는 리듬 보이스이다. 목소리가 좋아도 톤이 일정하면 전달력은 낮아진다. 발음이 아무리 좋아도 말투가 사무적이면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 전달이 어려워진다.

 

매력보이스를 갖추기 위해서는 발성과 호흡, 발음, 리듬스피치 훈련이 필요하다. 복식호흡으로 목을 누르지 않고, 코와 입을 통해 호흡을 들이 마시고, 내뱉는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배가 나오고, 숨을 내쉴 때는 배가 들어가서 등가죽에 붙는다는 느낌까지 호흡을 내뱉는다. 하루에 10분씩 꾸준히 발성연습을 한다.

 

전달력을 위해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정확한 혀의 위치에서 발음한다. 특히 모음의 음가는 입 주변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입모양을 아래위로 크게 벌리는 것이 핵심이다. 발음은 매일 10분씩 꾸준히 한 달간 훈련한다. 단어의 핵심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말하고자 하는 문장을 끊어 읽고, 중요 메시지 앞에서 한 박자 쉬면서 핵심 단어에 악센트를 준다.

이것이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의 언어적 요소 포인트이다.

 

둘째, 카메라를 청중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생동감 있는 눈빛을 표현한다.

 

마인드가 중요하다. 카메라가 낯설고 부담스러우면 당연히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지 않는다. 교수나 강사가 긴장된 표정을 지으면, 교육생이나 참가자는 부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전달 받는다. 강의의 주도적인 분위기는 교수가 만든다.

 

교수의 리더십은 스피치의 비언어적인 요소에서 드러난다.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치 사랑하는 사람, 친근한 사람을 대하듯이 부드러운 미소를 탑재하여 바라본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온라인 강의 훈련을 통해 카메라 마사지를 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워진다. 온라인 강의는 비언어적 요소에서 교육생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인드와 반복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대면만남에서 진정성은 눈빛과 표정에서 상호 전달이 된다. 반면, 비대면 온라인 강의에서는 카메라를 통해서 만나기에 더욱 더 생동감 있는 눈빛과 표정이 필요하다. 강의 내용에 대한 메시지와 가치를 얹어서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한다면 자연스럽고 빛나는 비언어 스피치를 보여줄 수 있다.

 

핵심 단어나 가치부분을 스피치 할 때는 더욱 더 생동감 있는 눈빛으로 청중을 바라봐 준다. 내면의 기운이 언어적, 비언어적 요소로 전달이 되므로 오프라인 강의에서의 진정성과 활력을 온라인으로 고스란히 담아주면 된다.

 

요즘같은 비대면 언텍트 시대에는 온라인 강의력이 교수학습 역량의 핵심이다. 언제어디서든 각 분야의 전문 교수님, 강사님들 고유의 가치와 강점이 드러나길 바란다. 빛나는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하면 반드시 긍정 변화할 수 있다.

 

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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