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7’서 스마트 TV 맞춤형 콘텐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16-12-27 14:31:07
수정 2016-12-27 14:31:0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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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스마트 TV 맞춤형 콘텐츠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는 TV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고려한 ‘스포츠’, ‘뮤직’, ‘TV 플러스’로 나뉜다. ‘스포츠’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팀의 라이브 경기를 알려주고, 라이브 방송에 스포츠앱 제공 콘텐츠를 통합해 보여준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의 첫 화면인 스마트 허브에서 ‘스포츠’ 아이콘에 커서를 올리면 좋아하는 팀의 경기 현황과 연관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스마트 TV 첫 화면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준다. 시청중인 방송의 배경음악도 스마트 TV의 ‘뮤직’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찾아 감상 가능하다. 한국과 태국,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이 광고 기반의 비디오(OTT, Over The Top) 콘텐츠를 주제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채널형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미국향과 유럽향 ‘TV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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