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포럼 개최...中企 ‘리더십·역량’ 고취

기보, 연간 4회·분기별 ‘벤처 포럼’ 개최 예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맞는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국민 내비 ‘김기사’ 개발자 초청해 특강 열어 “세계 부호 공통점 등 성공 창업 조건 제시” ‘김기사’ 626억원 매각… 스타트업 사상 최고액 기술보증기금이 오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소기업 CEO의 리더십과 핵심역량을 고취하고자 ‘제 1회 기보 벤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향후 연간 4회, 분기별로 ‘벤처 포럼’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과 금융을 결합하여 기술창업을 육성함으로써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고, 4차 산업시대, 혁명 시대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그리고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국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개발한 박종환 카카오 이사가 중소기업 CEO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창업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종환 카카오 이사는 중국, 일본 등 세계 부호와 국내 부호를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성공 창업의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박 이사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는 지난 2015년 (주)카카오에 626억원에 매각되면서 국내 스타트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