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車 업계 여름 할인 경쟁 ‘후끈’

경제·산업 입력 2017-07-05 17:27:00 수정 2017-07-05 17:27: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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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성차 업계가 최근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 여름 판촉 조건을 강화하고 나섰는데요. 선루프 장착에 여름 휴가비 지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과감한 ‘여름 할인’에 나섰습니다. 우선, 현대차는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쿨 썸머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신차를 사는 고객에게 해당됩니다. / 아반떼나 쏘나타 뉴라이즈 30만원, 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등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를 구매할 경우 50만원 휴가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통CG/ SUV 구매 고객은 휴가비 대신 43인치 TV나 세탁기 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차종은SM3,SM5 등 6종(SM3·SM5·SM6·SM7·QM3·QM6) 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80만원 휴가비, 110만원 상당의 옵션 구매비 지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르노삼성차를 재구매 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깎아주는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도 내놨습니다. 쌍용차도 ‘울트라 쿨 서머 페스티벌’로 할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사면 사륜구동 시스템 가격의 50%인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티볼리를 사면 긴급제동보조시스템 등 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가격의 50%인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8인치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달아줍니다. 한국지엠은 ‘일석이조 구매 프로그램’을 내놓고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파크, 올 뉴 크루즈, 올 뉴 말리부를 최대 50만 원 깎아주고,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줍니다. 또, 제품 구매 후 한 달 안에 차량 환불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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