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근로기준법 개정 추진…통상임금 범위 정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17-09-01 17:58:00
수정 2017-09-01 17:58: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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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지도 강화·임금체계 개편 지원할 계획”
“수출 증가 불구 생활 물가 등 민생 여건 어려워”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통상임금 범위를 명확히 하도록 근로기준법을 조속히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아차 통상임금 1심 판결과 관련해 “불필요한 노사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지도를 강화하고 임금체계 개편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생산이 반등하고 10개월 연속 수출이 늘고 있지만, 생활 물가와 양극화 등 민생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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