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브랜드 스토어… 감성 마케팅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17-10-30 17:06:00 수정 2017-10-30 17:06: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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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노삼성이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를 서울 가로수길에 열었습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파로 북적이는 이 곳은 서울 가로수길에 문을 연 르노삼성의 QM3 브랜드 스토어. 단순하게 자사 제품만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하는 임시 매장의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 팀장 “젊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기 위해서 아주 핫한 가로수길에 오픈했습니다. 콘텐츠가 항상 재미없이 나가는 것들이 많은데요. 젊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봤습니다.” 주말이면, 유명 셰프를 초청해 소셜다이닝 이벤트를 열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면서, QM3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노출하는 감성 마케팅에 나선겁니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테블릿 PC를 통해 차량의 내장·외장 색깔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고 가격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개성 있는 QM3를 만들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합니다. 포토존 SNS 이벤트도 눈길을 끕니다. QM3와 가로수길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사진을 올리면 경품 자판기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자판기 번호를 누르면 ‘시크릿 박스’를 통해 텀블러, 커피·빵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여행지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파리, 로마, 마드리드 등 항공권을 증정합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QM3 브랜드 스토어는 서울 가로수길은 12월 23일까지 58일간, 부산 광안리는 11월 3일 문을 열고 12월 2일까지 30일간 운영됩니다. 틀에 박힌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해 차량의 콘셉트을 전달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르노삼성. 로노삼성이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영상취재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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