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靑자영업비서관 신설… 기업·노동계도 직접 만나겠다”

경제·산업 입력 2018-07-23 18:41:00 수정 2018-07-23 18:41: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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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경제 활력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정부 앞장” 문대통령 “자영업자 문제 특별히 강조… 직접 현장 목소리 들을 것” 임대차 보호문제·각종 수수료 경감 등 종합 대책 강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다양한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에 나서겠다”며 “필요하다면 저부터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계와 만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요청할 부분은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가운데서도 “자영업자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 싶다”며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 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대통령은 “상가임대료 등 임대차 보호문제, 각종 수수료 경감, 골목상권 보호 등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의 종합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과 갑질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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