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소상공인 만난 홍종학 “최저임금 보전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18-08-09 18:37:00 수정 2018-08-09 18:37: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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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저임금으로 어려워하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최저임금 인상비용을 정부 지원을 통해 보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 장관은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중앙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통상적인 최저임금 인상분 이상을 정부 지원을 통해 보전함으로써 추가 부담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전적으로 서민경제에 가중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기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 등을 내각에 건의해 관철하는 등 현장 애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식업계는 지난 10년간 매출액은 2배,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과도한 시장진입으로 폐업률은 타 산업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사업체 86.5%가 5인 미만 소상공인들로 매출액도 1억원 미만이 61.0%로 영세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힙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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