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성장 밑거름 혁신기술… 고용 창출·수출 견인

경제·산업 입력 2018-08-30 17:00:00 수정 2018-08-30 17:00: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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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가 외치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의 근간은 중소기업입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기술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기술혁신을 통해 경기 불황을 이겨내고 국내 고용 창출과 수출을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열렸는데요. 김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불량 키패드를 알아서 골라내는 검사 장비 사람의 육안으로는 찾을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 분당 30개 정도의 불량품을 찾아냅니다. 이처럼 독자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성명기/이노비즈협회장 “기술혁신대전은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서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중소기업과 기술인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입니다. ” 이 자리에선 협력사 혁신지원 공로로 자동차 부품업체인 ‘인팩’ 최오길 대표가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팩은 63개 협력사의 품질혁신 지원을 통해 불량률 57%를 감소시키고 매출 14%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검사 장비업체 ‘디쌤’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173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유형/디쌤 대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회사가 성장함으로써 함께 많은 인재를 채용을 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들도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에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이란 바이어 “저희가 한국에 온 이유는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섭니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고 좋은 점을 받아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이란에서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은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혜/27살 취준생 “아무래도 다대일 면접 보다는 1대1로 면접 보는게 집중적으로 담당자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취준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올해 처음 마련된 인재채용관에서는 96개 중소기업이 하반기 채용 수요를 공개 모집하고, 이틀간 현장 면접으로 100여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영상취재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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