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보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퍼블릭 골프장 새 기준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18-08-30 21:33:00
수정 2018-08-30 21:33: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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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퍼블릭 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클럽디(CLUBD) 보은’이 충청북도 보은에서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했다.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 (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30일 첫 번째 골프장인 클럽디 보은의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럽디(CLUBD)’의 ‘D’는 퍼블릭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를 의미하는 ‘Destination’과 차별성 뜻하는 ‘Differentiation’의 이니셜을 따서 지은 것이다.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고품격 퍼블릭골프장을 선보이겠다는 경영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클럽디는 우리나라 10대 명품 골프장으로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골프장 운영, 고객 서비스,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실시했다.
또한, 전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 수석 설계자 켄 베이커(Mr. Ken Baker)에게 퍼블릭 코스의 지향성에 대해 자문을 받았고,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 레이스힐스 보은CC에서 재탄생한 클럽디 보은은 약 94만5,000㎡ 부지에 들어선 18홀(이스트코스, 웨스트코스) 퍼블릭 코스다. 총 연장은 6,163m(6,740야드)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에 충분하다. 목장의 느낌을 살린 울타리가 특징인 웨스트(WEST)코스(2,992m/3,261야드)의 8번홀(파5)이 시그니처 홀이다.
클럽하우스는 최대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약 5,000㎡ 규모로 바비큐행사가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신설됐으며, 여성 골퍼들을 위해 파우더룸과 샤워실 등 락커룸도 세련되게 변경됐다.
접근성도 좋다. 보은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북지역과 대전, 세종, 상주 지역에서 약 4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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