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이끌 스타트업 한자리… 아이디어 경쟁 후끈

[앵커] 정부가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스타트업 육성에 분주합니다. 스타트업의 유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해 창업국가 조성에 고삐를 죄고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한 ‘도전! K-스타트업 2018’의 본선 대회를 알리는 출정식이 열린 겁니다. 이는 중기부, 과기부 등 각 부처로 나눠져 있던 창업 관련 대회를 한대 모은 창업 경진대회입니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종학 / 중기부 장관 “기술이 우수한 창업자를 집중 지원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여러분들과 같은 미래경제 주역을 육성하겠다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도전하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힐 주인공입니다.” 올해는 43:1의 경쟁률 뚫고 4개월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135개 팀이 본선 무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습니다. 혁신 DNA를 나누고 창업 아이디어 경쟁에 나선 겁니다. 본선을 거쳐 올해는 총 10개 팀이 선발됩니다. 스타트업의 유망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상금 규모도 확 늘렸습니다. 대상에게는 5억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상금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500억원 규모의 경진대회 벤처펀드와 91억원의 기술보증기금의 융자와 투자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의자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스타트업의 비중과 역할이 한국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입니다. 혁신성장의 밑거름인 스타트업을 키워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문재인 정부. 창업국가 조성을 위해 고삐를 죄는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영상취재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