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추석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경제·산업
입력 2018-09-11 09:46:00
수정 2018-09-11 09:46: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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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21일 5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에게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천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귀성길 차량 운행을 앞두고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 ▲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의 경우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뿐 아니라 수리공임 1만원 할인 혜택, 워셔액 무상제공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귀성길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상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현대차 ☎ 080-600-6000, 기아차 ☎ 080-200-2000)로 문의하거나, 현대·기아차 홈페이지(현대차 hyundai.com, 기아차 red.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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