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다음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0-11-11 09:39:24 수정 2020-11-11 09:39:24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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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12월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82세대 △59㎡B 54세대 △59㎡C 380tpeo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으로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승용차 이용 시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교통 호재로는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가운데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안성~구리 구간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이나 세종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됐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오는 2024년까지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는 국지도 57호선 도로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개발 호재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된다면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이외에도 용인테크노밸리·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계획됐다.


편의시설로는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이 있다. 


학군으로는 둔전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km 안에는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있다.


자연환경으로는 단지 왼쪽 경안천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7,727㎡ 면적으로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개별 세대 모두에 안방 드레스룸도 적용된다. 59㎡A, 59㎡B, 75㎡A, 84㎡A 등 1,000여세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전용 75㎡, 84㎡ 전 세대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트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다음달 중 개관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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