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2.8억원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0-12-23 13:52:41
수정 2020-12-23 13:52:41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동안 모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년간 급여 모금을 통해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33억원가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에 주민시설과 공공지원
시설 사업과 국내 코로나19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