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에 광역수요 확보”…송도 메디컬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 ‘송도 닥터플러스몰’이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코로나19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닥터플러스몰’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단지 7,600여 세대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광역수요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바로 옆 대형 복합몰인 코스트코와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위치해 이들 방문객 약 연 60만 명 가량이 ‘닥터플러스몰’로 유입 가능하기 때문이다.
KB부동산 리브온에서 2020년 10월 ‘닥터플러스몰’이 들어서는 반경 500m 범위의 유동인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평균 약 6만3,000여명 수준의 인파가 인근을 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이 위치한 지하철 더블 역세권의 입지와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 B노선의 광역 교통망까지 갖출 예정으로 유동인구 규모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닥터플러스몰’과 같은 메디컬 상업시설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의세권’의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거지 선택에 있어 의료기관의 인접 유무가 분양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의세권은 주택 분양시장에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주거단지와 인접한 메디컬 상업시설의 가치는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닥터플러스몰’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실제 연수구는 3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천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의료기관 수가 적은 지역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송도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 예정으로 인한 프리미엄과 연계 의료기관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또한 ‘닥터플러스몰’은 플러스병원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가 입점을 확정해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플러스병원은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과, 일반·정형·신경외과, 통증·재활·영상·응급·산업의학과, 건강검진센터가 닥터플러스몰로 이전해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플러스병원 이외에도 치과, 피부과 등의 다양한 진료과의 의원이 입점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비교적 덜한 상업시설에 사람들이 몰리는 가운데, 풍부한 주거수요와 광역수요를 갖춘 닥터플러스몰에 투자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곧 분양 마감 될 것 같다”며, “연수구에 비교적 의료기관 수가 적은 만큼 플러스병원 이전에 따른 의료 관련 수요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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