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적용된 아파트 올해 속속 입주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건설의 고급 주거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티 자이 개포 등이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가 이달 입주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으로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까지 확대하고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 등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입주가 예정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는 반포 중심에 있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다.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는 오는 8월 입주 예정단지로, 도시경관을 고려해 층별로 발코니를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돌출형 발코니를 도입해 입체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강남 최초의 실내 조깅트랙이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를 시장에 선보인 후 불과 5년 만에 소비자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며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