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19일 견본주택 오픈…상업시설·섹션오피스 구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영건설플러스는 오는 19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12-1-2블록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으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136실과 섹션오피스 107실이 함께 시공된다.
단지 하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과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메인 대로변과 보행자 통로에 접한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검단역 주변을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키는 검단역세권 개발사업인 넥스트 콤플렉스 내에 조성된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수직적으로 융·복합된 차별적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계획됐다. 현재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년 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같은 건물 상층부에 위치한 107실의 오피스 고정수요에 반경 1km 내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 약 2만여 세대의 고정 배후수요와 지난해 3월 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신설 확정에 따른 법조타운 종사자 및 방문 수요까지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경우 상업용지의 비율이 낮다. 검단신도시 1단계 기준 상업용지 비율은 1.12%로 부천 중동신도시 상업용지 비율 10.41%, 평촌신도시 상업용지 비율 4.84% 등 타 신도시와 비교해 낮은 편이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속한 인천서구 주변 권역의 사업체 현황 분석결과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2만9,120개소로 전체의 90.12%를 차지했으며, 인접한 김포시 풍무동도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1.18%를 차지해 이들 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단지는 모듈형 설계로 조성돼 필요한 면적만큼 매입 가능하다. 섹션오피스는 사무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도시형 생활오피스로 1~2인을 위한 소호 오피스부터 다수의 인원이 근무 가능한 오피스, 테라스형 특화 오피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여기에 회의실 및 샤워시설 등이 설치돼 사무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의 섹션오피스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 신설, 서울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의 연장 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028-4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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