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쌍방울·성정 ‘2파전’···하림 불참
경제·산업
입력 2021-06-14 19:36:41
수정 2021-06-14 19:36:41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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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 인수전이 쌍방울그룹과 성정의 2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매각 주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늘(14일) 오후 3시까지 인수금액, 고용 승계 조건 등이 기재된 입찰서류를 받았습니다.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의 광림 컨소시엄 등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가 신청했지만, 당초 인수 의사를 밝혀온 하림그룹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외 사모펀드는 1~2곳만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인수 후보자는 인수 금액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을 평가해 오는 21일 결정됩니다. 이후 최종 인수 후보자가 이스타에 대한 정밀 실사를 1~2주간 진행한 뒤 다음 달 초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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