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단지’ 16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행사는 아시아신탁, 위탁사는 DCRE이다. 

15일 특별 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편의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시행자 DCRE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