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GS건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7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1-07-06 09:53:51 수정 2021-07-06 09:53: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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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4, 15개동, 전용면적 39~842,371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주변 총 11,000여 세대 신흥주거타운 조성 예정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효성 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646세대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669세대,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0세대 등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1,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인천 계양구에 입주한지 10년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92.5%로 인천 평균 비율 76.61%를 크게 웃돈다.

 

계양구에서 희소성 높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으로 공급돼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돼 우수한 상품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1호선 작전역 역세권 입지BRT 등 교통환경 갖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5개 사업이 S-BRT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중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으로 오는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 5·9·김포골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어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대형마트·행정기관·의료시설 등 생활인프라 갖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효성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영신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계양테크노밸리·부평국가산단 등 직주근접 입지

 

단지 인근에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대)가 있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의 신경인 산업 축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시설이며, 인천시는 이곳에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S-BRT 운영, 국도39호선 확장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서울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직선거리 2km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3월 기준 1,34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2,914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5월 기준 약 8,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다양한 커뮤니티 조성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확보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특화 옵션과 침실 특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대형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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