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라면가격 평균 7.8%인상

경제·산업 입력 2021-08-13 17:14:53 수정 2021-08-13 17:14:53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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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팔도가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 

팔도는 제조 원가 상승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상 시점은 9월 1일이다. 전 제품 인상은 2012년 6월 이후 9년 2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 등이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계속된 제조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가격인상을 최대한 미뤄왔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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