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다음달 공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82세대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하 2층은 지하주차장이,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이, 지상 3층~23층까지는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주거명가 롯데건설이 도봉구 내에 첫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80세대 △84㎡A-1 38세대 △84㎡B 80세대 △84㎡C 42세대 △84㎡D 42세대 등 5개 주택형으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돼 있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대형마트(옛 빅마켓 도봉점)가 있던 부지에 조성돼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이를 통해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창동역의 경우 1·4호선은 물론 향후 GTX-C노선(2027년 예정)까지 정차하는 광역환승 센터로 개발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망이 풍부하며, 마들로, 방학로,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반경 500m 이내에 홈플러스(방학점), 복합쇼핑몰 모비우스 스퀘어(예정), CGV(예정), 도봉구청 등이 있으며,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 창동중, 문화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6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도봉산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중랑천도 도보권에 있다.
창동역 일대에 문화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창동역 인근에 5,284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만 8,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약 1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2025년 완공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7,765명의 고용 및 취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창동역 인근으로 ‘창동 창업 및 문화 산업단지’(2023년 5월 완공 예정)도 착공에 돌입 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연면적 14만여㎡ 규모의 부지 내 창업, 교육, 전시·마케팅 등과 관련된 문화창업시설과 서점, 상업시설, 문화집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방 3개, 화장실 2개 및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타입별로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또한 고급 주상복합에 적용되는 입면 개방형창호를 도입해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되며, 조망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동안 내집처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조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 유무에 상관 없이 청약 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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