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12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1-11-25 16:05:45 수정 2021-11-25 16:05:4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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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대전 중구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형 개발호재가 속속 가시화되며 대전의 신(新)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사업지 일대인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총 면적만 축구장 면적 170여개 크기인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도 확충해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구는 주거시설 조성도 활발하다. 대전시(7월 기준)에 따르면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진행되고 있어 대전 전체 정비사업(83곳)의 44%가 몰려 있다. 지난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수 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상도로를 철거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시민 의견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전 세대 4Bay(베이) 구조로 설계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시스템’도 선보인다. 외관은 49층 초고층에 걸맞은 랜드마크 디자인이 적용된다. 대전천 전망을 내려다보는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반려동물과 뛰놀 수 있는 ‘펫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든라이브러리’ 등도 마련된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의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12월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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