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견본주택 오픈…7일부터 1순위 청약

경제·산업 입력 2021-11-26 16:58:17 수정 2021-11-26 16:58:1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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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투시도. [사진=대성베르힐건설·디에스종합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성베르힐건설과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 중구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2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20가구 ▲84㎡B 288가구 ▲84㎡C 244가구 ▲84㎡D 306가구▲84㎡AP 66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핵심주거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운남생활권역에 들어선다. 기존에 영종국제도시에서 주거권역을 책임지던 운서·중산 지역의 노후화가 심화한데 반해, 운남은 노후 아파트(10년 이상) 비율이 22%로 비교적 낮은데다 입지상 운서와 중산 경계선에 위치해 양 생활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영종대로, 하늘대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이 쉽고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예정), 영종대교 접근성도 좋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없이 서울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계획)’도 추진돼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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