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만 19세 이상의 진천 거주자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추첨제가 60% 적용돼 가점이 낮아도 당첨가능성이 높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진광로, 이덕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과 진천군 내 이동이 쉽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 등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난 6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포함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화성)에서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구간이다. 계획대로라면 2033년 개통되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한편 시행을 맡은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부동산신탁회사로 토지개발사업, 분양관리신탁 등 신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대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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